1차분 500억원에 이어 2차분 300억원도 조기 완판

경북 포항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을 맞아 추진한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가 800억원 완판돼 조기 종료됐다.
시는 기존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홀짝구매제로 1차 시행했다.
하지만 불과 4일 만에 500억원이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워 추가 300억원을 긴급 발행했다.
2차 발행 역시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조기 종료됐다.
포항사랑상품권이 이처럼 인기 있는 이유는 높은 할인율, 충전이 편리한 포항사랑카드, 널리 분포된 가맹점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5000억원이 팔려 나갔다.
이 중 실제 소비에 쓰여 최종 환전된 비율도 96%에 달했다.
판매 금액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에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앞으로도 특별할인행사 및 조기발행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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