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묻힌뉴스] 대검 반부패부장 출신, 윤갑근 '구속'…뇌물수수 혐의?
[팩트K 묻힌뉴스] 대검 반부패부장 출신, 윤갑근 '구속'…뇌물수수 혐의?
  • 차동환 기자
  • 승인 2020.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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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검장, 서울중앙지검 1·3차장, 특수2부장’
2억여원 '뇌물수수' 혐의…사전 구속영장 발부
11일 새벽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로비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고검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구속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로비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고검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11일 새벽 구속됐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알선 수재 혐의를 받는 윤 전 고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윤 전 고검장은 2017년 6월 #대구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기까지 #대검 반부패부장·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1·3차장, 특수2부장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반면 윤 전 고검장은 #우리은행에 로비를 하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옥중 입장문을 통해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수억을 지급한 뒤 실제로 우리은행장, 부행장 등에 대한 로비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달 21일 공개한 입장문에서는 "라임펀드 관계사인 모 시행사 김모 회장이 2억원을 (야당 정치인 변호사에게) 지급했고 실제로 로비가 이뤄졌음을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윤 전 고검장이 옥중 입장문에 등장하는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로 지목됐다. 검찰은 우리은행과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8일 윤 전 고검장에게 알선수재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윤 전 고검장은 "라임 자금이 들어간 회사 중 내가 자문을 맡은 곳이 있었을 뿐"이라며 "김 전 회장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한차례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윤 전 고검장은 기자들에게 "(김 전 회장을)본 적도 없고 모른다"면서 "(우리은행 로비 의혹은) 정상적인 자문 계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료를 받은 것이고 변호사로서 정상적인 법률사무를 처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팩트코리아뉴스=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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