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IT회사, ‘재택근무와 순환근무제’로 코로나19 대응
대기업·IT회사, ‘재택근무와 순환근무제’로 코로나19 대응
  • 차동환 기자
  • 승인 2020.11.2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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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직원 1명씩 확진…17일 '재택근무 실시 및 소독 진행'
카카오, “19일 코로나19 본사 전 직원 '주 5일 재택근무 진행'”
네이버, 지난달 19일 주2회만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환근무제'
LG유플러스, 지난 17일 '재택근무 운영'…LG헬로비전, '순환근무 확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여러 대기업들이 '재택근무'와 '순환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사진=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대기업과 IT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다시 도입하거나 확대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 1명은 1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하고,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회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던 층을 이달 20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의 소독·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도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초R&D캠퍼스 내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19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직원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하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1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사 전 직원이 주 5일 재택근무 체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재택 근무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우선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19일부터 주3회 재택 근무하고, 주2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신작 준비로 바쁜 주요 게임사들은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대부분 정상근무 중이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직원들은 정상 출퇴근하고 있고 넥슨은 주 4회 출근·주1회 재택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추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이동통신사 가운데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내부 방침에 따라 전 직원을 3개조로 나눠 3000여명씩 재택근무를 한다. 유료방송 사업자인 LG헬로비전도 근무 인원을 전체의 50% 이하로 낮추는 선에서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출근 인원 수를 30~50%로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재택근무 비율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통신사들은 아직 재택근무 방침을 정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이날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출근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당국은 19일부터 수도권과 광주 전체, 강원 일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팩트코리아뉴스=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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