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동 야적장 불소오염 처리 내년 착수, 2024년 완공"
하남시, "망월동 야적장 불소오염 처리 내년 착수, 2024년 완공"
  • 김태희 기자
  • 승인 2020.11.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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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농도 및 비산화 오염 측정방법과 기준은 '무대책'
논란이 되고 있는 하남시 망월동 788번지 일원 (구)우성산업개발 골재야적장
논란이 되고 있는 하남시 망월동 788번지 일원 (구)우성산업개발 골재야적장 사진 = 하남시청 제공

하남시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망월동 골재야적장 불소 오염 토양에 대한 처리 계획을 13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 및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망월동 야적장 문제가 제기되자 이에 대한 처리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해당 부지 토지 오염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국토부, LH와 협의를 거쳐 ‘교산지구 훼손지복구사업’을 통해 정화 후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오염 처리 착수는 내년 하반기에 추진하고, 내년 3월 중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거쳐 교산지구 지구계획이 승인이 나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에 대해 훼손지 복구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완전 정화 및 공원화는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2024년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염으로 인한 환경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토지 및 지하수 오염 조사결과를 들어 설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토지에서의 불소 수치는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었으나 지하수 오염 등으로의 확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추가 수질 검사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염 토양 속 불소가 대기 중으로 비산될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는 비산 가능성은 없지만 향후 오염 토지 정화 과정에서의 비산 가능성을 대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대기 중 먼지에 포함된 불소의 농도 및 비산화 등에 따른 오염에 대한 측정방법 및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 및 지역정치권에서 지적한 바 있는 당시 사업자 우성산업개발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적책임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 법적 검토를 거친 후 다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코리아뉴스=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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