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K 탐정세계] 말투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할 탐정
[셜록K 탐정세계] 말투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할 탐정
  • 강상일 탐정기자
  • 승인 2020.10.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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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이하여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 발간
외국 탐정에 대응하는 업무나 국제 탐정 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탐정 실무자들에게 도움

한글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소책자 형태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다양한 번역과 표기 방식으로 인한 혼란의 바른 표기 방법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한강을 'Hangang, Han River, Hangang River'의 올바른 표기법은 'Hangang River'로 권장됐다.

오역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도록 할 목적으로 지명, 문화재명, 도로명 및 행정구역 명칭, 정거장명, 음식명 등 공공 분야에서 쓰이는 말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하여 표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대패삼겹살의 순우리말인 ‘대패’를 ‘대패(大敗)'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어서 '薄切五花肉'로 바르게 표기하도록 했다.

안내서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대화로 다양한 예시를 제공해 지침을 쉽게 풀어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 지명과 인공 지명, 역명이나 자칫 헷갈리기 쉬운 음식명의 번역 및 표기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식당 내 음식명 번역 방법과 예시 등을 제공한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곰탕의 경우 'Bear Soup'으로 잘못 표기된 표지판도 있어서 'Beef Bone Soup'로 정확한 표기법이 안내서에 있다. 

외국인 응대 실무자들이 육회를 'Six Times'로 잘못 말하는 경우도 있어서 'Beef Tartare'로 바로 잡아서 외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과 국제 교류 업무를 추진하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담당자들에게 안내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공공 용어의 영·중·일 표준 번역안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https://publang.korean.go.kr)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안내서뿐 아니라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방법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탐정들도 외국 탐정들과의 교류나 만남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평소 바른 번역과 표기방법을 숙지해두어 민간 외교 사절의 최전선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 주요 설명 그림. 그림=문화체육관광부

 

팩트코리아뉴스=강상일 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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