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민원&알권리] 전국 학교 절반, 1㎞ 안에 성범죄자 산다…서울은 10곳 중 9곳
[팩트K 민원&알권리] 전국 학교 절반, 1㎞ 안에 성범죄자 산다…서울은 10곳 중 9곳
  • 이동호 기자
  • 승인 2020.10.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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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2020.7.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체의 절반이 넘는 전국 학교에서 반경 1㎞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가 밀집된 대도시일수록 성범죄자가 학교 근처에 사는 비율이 높았는데 서울의 경우 학교 10곳 가운데 9곳 근처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주변 성범죄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만2077곳 가운데 6552곳(54.3%)은 반경 1㎞ 안에 '성범죄자알림e'에 공시된 성범죄자가 살고 있었다.

학교 주변 성범죄자 거주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학교 1342곳 가운데 1187곳(88.5%)이 해당돼 가장 높았다.

대구는 456곳 중 364곳(79.8%), 광주는 319곳 중 254곳(79.6%), 부산은 636곳 중 497곳(78.1%) 대전은 305곳 중 227곳(74.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의 경우 92곳 중 10곳(10.9%) 만이 해당돼 성범죄자의 학교 주변 거주 비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충남이 732곳 중 209곳(28.6%), 강원이 663곳 중 196곳(29.6%)로 집계되는 등 전체적으로 대도시일수록 성범죄자가 학교 주변에 사는 비율이 높았다.

권 의원은 "성범죄자가 1㎞ 이내에 살고 있는 학교가 절반에 달한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학생들을 성범죄자의 재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호관찰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학교 주변 성범죄자 현황.(권인숙 의원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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