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묻힌뉴스] 무연고사망자 3년새 39.3% '껑충'…시신인수 포기도 2.5배로 증가
[팩트K 묻힌뉴스] 무연고사망자 3년새 39.3% '껑충'…시신인수 포기도 2.5배로 증가
  • 전홍욱 기자
  • 승인 2020.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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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추모제에 걸린 무연고 사망자들의 인적 사항./ 뉴스1 © News1

최근 3년 사이에 무연고 사망자가 3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과 충남 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신 인수를 포기한 건수도 2.5배로 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820명이던 무연고 사망자가 2019년 2536명으로 39.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시신 인수를 포기한 건수는 2016년 622건에서 2019년에는 1583건으로 2.5배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8건에서 466건으로 8배로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남도 6건에서 44건으로 7.3배로 늘었다. 반면 전북은 22건에서 19건으로 13.6%, 충남도 34건에서 29건으로 14.7% 줄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시신을 안치하고 장례를 치르는데 비용이 든다. 이 같은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연고자들이 시신 인수를 포기하는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1인당 장례식장 위임비는 대부분의 시·군·구에서는 7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7개 지방자치단체는 200만원 넘게 지급한다. 특히 경기 화성시는 1인당 315만7000원을 지급해 지자체 간 편차가 4.2배에 달했다.

고영인 의원은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시신 인수조차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안타까운 사회적 슬픔"이라며 "존엄한 죽음을 위해 최소한의 작별 인사와 슬픔을 건넬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장례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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