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께 사죄드린다"...남자선배 김도환 자필 사과문 공개
고 최숙현 선수께 사죄드린다"...남자선배 김도환 자필 사과문 공개
  • 정명숙 기자
  • 승인 2020.07.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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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선수가 쓴 사과문.(사진제공=경주시체육회)
김도환 선수가 쓴 사과문.(사진제공=경주시체육회)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고(故) 최숙현 선수가 폭행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김도환 선수가 공개 사과문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조사 과정에서 김규봉 감독과 장모 선수의 폭행 및 폭언이 있었던 사실을 아니라고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온 선생님과 선배의 잘못을 폭로하는 것이 내심 두려웠고 당시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저의 경솔한 발언이 많은 분의 공분을 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낯선 상황과 많은 관심에 당황해 의도했던 바와 전혀 다른 실언을 내뱉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뉴질랜드 전지훈련 중에 당시 경주시청 선수들과 육상 훈련을 하던 도중 최숙현 선수가 제 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뒤통수 한 대를 때린 사실을 인정한다"며 "이런 신체접촉 또한 상대방에게는 폭행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저의 안일하고 부끄러운 행동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팩트코리아뉴스=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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