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묻힌뉴스] '검언유착 작품' 조국펀드 알고보니 '가짜뉴스'
[팩트K 묻힌뉴스] '검언유착 작품' 조국펀드 알고보니 '가짜뉴스'
  • 주혜린 기자
  • 승인 2020.07.1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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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혜 의혹은 조국과 무관' 판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김형근)는 특혜 의혹은 수사과정에서 무관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상상인 그룹) 불법대출 사건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얽힌 의혹 중 하나였다.

상상인그룹 유준원(45) 대표가 조국 전 장관에게 특혜를 얻기 위해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회사에 거액을 대출해줬다는 것이다.

법원은 “권력형 범행이라는 것이 확인이 안된다”라며 조 전 장관이 권력을 이용해 사모펀드를 통해 불법 이득을 취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김형근)는 특혜 의혹은 수사과정에서 무관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기됐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불법 대출 의혹을 받는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와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검사 출신 박모(50)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

전환사채(CB)발행사 대표와 시세조종에 관여한 공범등 관련자18명에게도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하면서 "내가 관계 있다는 수많은 언론보도를 나오게 만든 후, (왜) 이제서야"라며 검찰의 언론플레이를 보여주는 것같아 씁쓰레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사 여러분께 정중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전장관은 “여러분은 작년 하반기 이후 ‘상상인저축은행’의 불법대출사건을 보도하면서 ‘상상인그룹’이 제가 대주주적격성심사등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불법대출을 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라고 했다.

이어 “그 보도의 출처는 검찰이었다고 확신한다. 지금도‘ 상상인’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제 이름을 제목에 배치한 기사를 무수히 찾을 수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내보낸 검찰과 언론을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이제 제가 전혀 무관함이 검찰에 의해서도 확인됐으나, 그 점을 기사제목에서 밝히는 언론은 극히 드물다. 기사 구석에 슬쩍 끼워 넣어 놓았을 뿐”이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어 “언론사 여러분이 믿어 의심치 않고 추종해왔던 검찰수사로도 저의 무관함이 확인됐으니, 유관함을 보도했던만큼의 비중으로 저의 무관함을 밝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그동안 문제되었던 검찰의 언론 플레이는 이번 조국 펀드 사태를 통해 가짜뉴스임이 밝혀진 것이다.

팩트코리아뉴스=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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