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민원&알권리] 유시민, “노무현 전 대통령, 어떤 강물도 마다않는 바다 돼”
[팩트K 민원&알권리] 유시민, “노무현 전 대통령, 어떤 강물도 마다않는 바다 돼”
  • 안희선 기자
  • 승인 2020.05.24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생각·이념·삶 달라도 대한민국 바다에서 하나되길 바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서 “생전의 노무현 대통령님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같은 분이셨다”며 고인을 기렸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서 “생전의 노무현 대통령님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같은 분이셨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슬로건에 맞춰 엄수됐다.

이날 유 이사장은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마음만 여기에 보내시고 각자 살아가는 자리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 오늘 이 추도식을 함께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 노무현재단 회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묘역은 대통령께서 잠들어 계신 곳이기도 하지만 그분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서 1만5000여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박석이 깔려있는 곳”이라며 ‘시민박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이 돌에 쓰여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아이들 이야기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꿈꿨던 세상, 그런 사람 사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한테는 물려주고 싶다하는 시민들의 소망이 거기에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떠나시고 맞는 11번째 5월”이라며 “당신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이 되어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시민으로 곧게 자라서 이제 청년이, 어른이 되어 있는 이 박석 속 이름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청년들에게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언제까지나 친구 같았던 대통령, 당당한 지도자, 새로운 시대를 향해 앞서 나갔던 시민 그런 모습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하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팩트코리아뉴스=안희선 기자


전국live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0 (현대벤쳐빌) 2층
  • 대표전화 : 02-3394-8112
  • 팩스 : 0504-228-2764
  • 대표이메일 : factknews@naver.com
  • 광고영업국장 : 이완기
  • 법인명 : 팩트코리아
  • 제호 : 팩트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다50619
  • 등록일 : 2015년06월25일
  • 주필 : 이광남
  • 발행 · 편집인 : 이상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욱
  • 팩트코리아뉴스 | 꿈•행복•사람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6 팩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actk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