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K 민원&알권리] 10번 고발당한 나경원... 검찰, 자녀입시 수사 착수
[팩트K 민원&알권리] 10번 고발당한 나경원... 검찰, 자녀입시 수사 착수
  • 이완기 기자
  • 승인 2020.02.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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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 부정 입학 관련 자료 요청하고 고발인 조사 진행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부친이 설립한 사학법인 홍신학원이 수익용 기본재산을 나경원 의원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유치원에 헐값에 임대했다고 18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출처=여성신문<br>
25일 검찰이 최근 성신여대 측에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딸 특혜 관련 자료를 요청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B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는 나 의원 자녀가 다녔던 성신여대에 지난달 공문을 보내 부정 입학·성적 조작 의혹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25일 검찰이 최근 성신여대 측에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딸 특혜 관련 자료를 요청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을 각종비리 의혹으로 10차례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25일 "검찰이 학교에 자료를 요청했고 이에 성신여대 측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나경원 비리 관련 문서 일체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담당검사의 경우, 정기 인사를 계기로 신도욱 검사에서 급을 높여 박건욱 부부장 검사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검찰에 “나경원‧최성해(동양대 전 총장/사학비리 의혹)‧김재호(동아일보 사장/하나고 입시비리 의혹) 등의 각종 불법‧비리 혐의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해명조차 거부하고 있는, 그래서 증거인멸이나 말맞추기, 관련자 회유, 정황 조작 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사, 압수수색 및 구속 엄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히 “윤석열 정치검찰의 직무유기는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해 범죄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국민들의 무려 열 번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계속해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검찰을 경찰과 공수처에 반드시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엄벌을 촉구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검찰은 나경원 의원 관련 사건의 5차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고발인을 대표해 검찰 조사에 임하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나경원 의원의 각종 비리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여러 자료를 보고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검찰은 차라리 해체하고 새로 세우는 것이 더 낫겠다’라는 국민들의 맹비난을 받더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시민연대 ‘함깨’ 등은 최근 MBC <스트레이트> 보도로 알려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채용비리 의혹 관련해서도 조만간 11차 고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발은 검찰의 직무유기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아 경찰에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검찰 수사 착수 소식과 관련해 “검찰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해명조차 거부하고 있는 나 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구속 엄벌에 나서야 한다”며 “나 의원은 소송과 위협으로 수많은 비리를 덮을 수는 없다는 진실을 깨닫고 ‘공개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팩트코리아뉴스=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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