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한국보컬 최초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 수상
나윤선, 한국보컬 최초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 수상
  • 허정희 기자
  • 승인 2019.11.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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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데뷔 후 유럽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
배우 윤정희(2011), 영화감독 봉준호(2016), 화가 김창열(2017) 등 수상
나윤선은 2009년 슈발리에를 수훈 후 10년 만에 상위 등급인 오피시에를 받는다. 사진제공=엔플러그

나윤선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장(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한다.

15일 나윤선 공연기획사 엔플러그에 따르면, 나윤선은 28일 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일컬어지는 이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 프랑스 정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으로 한국 보컬리스트로서는 나윤선이 최초로 수상한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Ministère de la Culture)에서 제정했다.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성을 발휘했거나,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야 수훈할 수 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최고 등급 순으로 코망되르(Commandeur),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의 세 가지로 나뉜다. 이미 나윤선은 2009년 슈발리에를 수훈했다. 10년 만에 상위 등급인 오피시에를 이번에 수훈하게 됐다. 엔플러그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음악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는 그간 색소포니스트 덱스터 고든(1986), 가수 엘턴 존(1993), 영화감독 팀 버튼(2010) 등이 수훈했다. 한국 문화예술계에서는 배우 윤정희(2011), 영화감독 봉준호(2016), 화가 김창열(2017) 등이 수훈했다.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한 이후 유럽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됐다. 현지에서 매년 100회에 가까운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올해 4월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사 워너뮤직 그룹과 월드와이드 계약을 맺고 10집 '이머전(Immersion)'을 발매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돌고 있다.

2년 만에 한국에서 전국 투어도 앞두고 있다. 12월12일 제주(제주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3일 부산(영화의전당), 15일 청주(청주예술의전당), 17일 강릉(강릉아트센터), 19일 천안(천안예술의전당), 22일 춘천(춘천문화예술회관), 24일 울산(현대예술관), 25일 고양(고양아람누리), 27일 인천(아트센터인천), 28일 서울(롯데콘서트홀), 30일 광주(광주문화예술회관)를 돈다. 

나윤선 트리오의 연주로 나윤선 10집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첫 기회다. '이머전'에 실린 '인 마이 하트' 등 나윤선의 자작곡을 비롯 조지 해리슨의 '이즌트 잇 어 피티(Isn't It a Pity)', 레너드 코언의 '할렐루야', 마빈 게이의 '머시 머시 미' 등을 들려준다.

팩트코리아뉴스=허정희 기자 olivahjh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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