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내 첫 상수도 시설 3차원공간정보지도 탄생
[단독] 국내 첫 상수도 시설 3차원공간정보지도 탄생
  • 이동호 기자
  • 승인 2019.04.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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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이지스, 서울 뚝도아리수정수센터 3D구축...국토부, 서울시 시스템 호환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국내 처음으로 서울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WebGL방식을 적용한 3차원 실내외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이지스

상수도 관로 등 지하시설을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국내 처음으로 서울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WebGL방식을 적용한 3차원 실내외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이지스는 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가 관리하는 7만4000㎥ 규모의 지하시설물에 대해 그동안 평면적인 2D도면을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실내외 촬영을 매핑(mapping : 3D 모델링을 할 때 모델에 텍스쳐를 펴 바르는 작업) 했다.

따라서 실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지하시설물에 대해 지하에서 지상까지 원스톱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지스는 지난 2017년부터 지하에 묻힌 관로 등에 대해 평면적으로 보이는 속성(수치, 두께 등의 데이터)을 3차원으로 모델링 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는 단면도와 경사도, 경사향 등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지스가 구축 완료한 이 시스템은 서울시의 '3차원 상수도 지하시설물 GIS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와 호환이 가능해졌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3차원 공간정보는 입방 미터의 공간을 케이크 같이 잘라서 그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간기반 데이터 융복합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캐드(CAD) 및 준공도면으로 관리해 온 배수지(100곳), 정수장(6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3차원 구축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은화 주무관은 "서울시 소관 내 각종 공사시 타 지하 관로의 인접거리 및 영향도 분석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단계적으로 3차원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코리아뉴스=이동호 기자 fact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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