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성 함안 함양 거창, 대기오염 측정망 새해 '정상가동'
남해 고성 함안 함양 거창, 대기오염 측정망 새해 '정상가동'
  • 박민주 기자
  • 승인 2018.12.29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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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측정망 27개 시·군 확대
해당지역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확인 가능
남해, 고성, 함안, 함양, 거창 등 5개 군에 설치한 대기오염 측정망이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사진=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 고성, 함안, 함양, 거창 등 5개 군에 설치한 대기오염 측정망의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5개 지역과 도내 27개소의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일산화탄소(CO) 등 6가지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24시간 실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망은 향후 10년간 중단 없이 연속 가동되는데 대기오염 측정망 1개소에는 오염물질별로 1대씩 총 6대의 측정기가 설치됐다. 수집되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는 해당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는 기준농도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된 5개 지역은 내년부터 오존 경보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농도변화가 심하고 지역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오존의 특성 때문에 대기오염 측정망이 없는 지역은 오존 경보제 시행에서 제외되었는데, 측정망 확충으로 9개 시·군이던 도내 오존 경보제 시행지역이 14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가동 기간에 초미세먼지 측정기와 미세먼지 측정기의 국가표준측정기와 비교평가를 해 국가표준 등가성을 확보했다.

또 장기간 무인 연속가동에 대비해 자동측정기 안정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증·확인을 위해 4개월 이상 진행해온 시험가동을 오는 31일 종료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공개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우리동네 대기정보)과 에어코리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정종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으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지역이 확대되고, 정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필요한 지역에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코리아뉴스=박민주 기자 pmsc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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